[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M'에 대규모 업데이트 '하이엘프: 요정의 역습'을 진행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하이엘프: 요정의 역습은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인 '요정'의 스킬과 능력치를 대폭 상향한 업데이트다. 이용자는 ▲요정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스턴 스킬인 '엘리멘탈 스턴', ▲전투를 돕는 정령을 소환하는 '엘리멘탈 가디언' ▲캐릭터가 받는 피해의 일부를 흡수하고 생명력을 회복하는 '페어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기사'와 '총사' 클래스도 업데이트됐다. 기사 클래스는 신규 스킬 '플링(베테랑)'을 배울 수 있다. 플링은 기존 플링에 적을 캐릭터 앞으로 당겨오는 효과가 추가된 스킬이다.
총사 클래스의 '브레이크 어스: 바인드' 스킬은 '브레이크: 어스 그랩'으로 변경됐다. 이용자는 개선된 레벨당 명중, 공격 속도 등으로 총사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캐릭터 클래스를 요정 또는 기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클래스를 변경해도 캐릭터 이름과 경험치는 유지되며 스킬과 아이템 일부도 바꾼 클래스에 맞춰 변경할 수 있다.
리니지M의 최상위 사냥터 중 하나인 '오만의 탑'은 월드 내에서 하나로 통합됐다. 같은 월드 내 이용자는 오만의 탑에서 함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오만의 탑 보스 몬스터 난이도, 보스 및 일반 몬스터 보상, 획득 경험치 등이 상향됐다.
회사 측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TJ’s 쿠폰'을 모든 이용자에게 선물한다. TJ’s 쿠폰을 사용하면 강화에 실패했던 희귀 등급 이상의 장비를 복구할 수 있다.
아울러 '2020 출석체크 시즌1' 이벤트에 참여하면 'TJ’s 히든 쿠폰'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TJ’s 히든 쿠폰은 오는 3월 17일 정기점검 전까지의 변신 합성 실패 기록 중 1건에 대한 재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끝으로 리니지M에 카드 합성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했다. 변신과 마법인형 카드 합성 실패 시 도전 등급 별 포인트가 제공되며 누적 포인트가 일정 수치에 도달하면 도전 등급의 결과물을 확정 지급한다. 모든 이용자의 변신 및 마법인형 카드 합성 기록(서비스 론칭 이후부터 2월 12일 10시 이전까지)을 집계해 보상 포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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