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코웨이가 대표이사에 다시 이해선 현 총괄사장을 선임했다.
코웨이는 7일 이사회를 열고 방준혁 사내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이해선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 대표, CJ오쇼핑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코웨이 대표이사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총괄사장으로서 고객 신뢰 확보 및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재선임은 회사의 본질인 환경가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결정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 넷마블 코웨이 TF장인 서장원 넷마블 부사장은 코웨이 사내이사 겸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아 조직의 내실을 다지며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서 부사장은 넷마블을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 코웨이 업무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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