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리테일이 파트너사와의 상생문화 구축과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기업데이터와 손잡는다.
GS리테일은 지난 5일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기업데이터 본사에서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파트너사 신용평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 본부장과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과 한국기업데이터는 파트너사와의 건전한 상거래를 위한 재무상태 점검과 신용평가 진행에 협력하고 이를 지원한다.
GS리테일은 한국기업데이터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매년 1천 개가 넘는 파트너사들이 진행하는 기업 신용평가서비스에 비용절감 혜택과 재무자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파트너사의 신용관리와 거래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파트너사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어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는 물론 건전한 상거래 문화정착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또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유통업체와 기업 신용평가 전문기관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 서비스개발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들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국내의 기업 신용정보와 평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기업데이터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파트너사의 업무와 비용부담을 줄이며 신용관리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파트너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업데이터는 신뢰도 높은 신용평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활성화와 건전한 신용 상거래 촉진을 위해 국책기관 및 민간 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해 2005년 설립한 국내 최고의 기업신용조사 및 평가 전문기관이다.
국내 최대의 약 910만 개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 250여 명의 신용조사 전문가를 비롯해 전국적 지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진 신용평가시스템에 의한 기업 신용평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신용정보, 평가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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