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일명 '한국판 CES'로 불렸던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속 개최가 연기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 개최를 준비한 6개 공동 주관기관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에 따라 오는 17일에서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예정됐던 전시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당초 국내 혁신기업 80여개사가 참가해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전반적인 불안감이 높아지는 속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공동주관기관 중 한 곳인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연기로 인한 기업 애로가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참가 기업들과 논의해 추후 적절한 시기에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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