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증강현실(AR) 아바타 소셜 플랫폼 제페토는 산불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의 복구 지원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호주 산불 기부 캠페인은 사용자들이 직접 제페토 내에서 캠페인 전용으로 개설된 유료 의상 아이템을 구입하면, 해당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helpaustralia, #savekoalas 판넬이 포함된 2종의 포토 부스를 출시, SNS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제페토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1천만원 기부금 전액은 호주 적십자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대욱 제페토 리더는 "글로벌 서비스로서 보다 많은 사용자들과 함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의 제페토는 얼굴인식, AR, 3D 기술을 활용해 개성있는 3D 아바타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바타 플랫폼이다. 지난 2018년 8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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