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건설이 차세대 전력인프라와 에너지신사업 구축을 위해 현대일렉트릭과 협업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일렉트릭과 '차세대 전력인프라 및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에너지사업부장 손준 전무와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 박종환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신재생 발전 및 에너지신사업 ▲스마트 전력시스템 개발 ▲국내 신송전 변전소 사업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현대건설은 현대일렉트릭과 함께 신재생 발전의 새로운 사업참여 기회를 발굴하며, 스마트 그리드 관련 전력기술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공공건물 적용을 목표로 스마트 전력간선시스템을 개발하는데도 협력하며, 향후 신송전(70kV급) 변전소 사업에도 공동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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