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현대홈쇼핑이 베트남에서 한국 수산식품 판매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홈쇼핑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이와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유통판매망(VTV 현대홈쇼핑)을 통한 한국 수산식품 판매확대 지원 ▲수협의 가공인프라를 활용한 현지 신상품 공동 개발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베트남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증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홈쇼핑은 작년 12월 VTV 현대홈쇼핑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 '미스터 잘생김'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MOU 체결 후 올해 '미스터 잘생김' 방송 편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협이 개발한 고등어 연육가공품인 '고갈비포' 등 우수한 국내 수산물 상품 판매를 점차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작년 12월 '미스터 잘생김' 론칭을 시작으로 이번 MOU 체결로 베트남 법인과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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