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초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 A10e'를 17일 국내 출시한다. 최근 출시한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제품에 속한다.
갤럭시A10e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지난해 7월 공개됐다. 국내 출시는 공개 6개월 만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에 선보이는 '갤럭시 A10e'을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폰'으로 지칭하고 이들을 겨냥한 판매를 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자녀를 위한 첫번째 스마트폰으로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키울 수 있는 '삼성 키즈 홈'을 다운받을 수 있다. '삼성 키즈 홈'은 자녀의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걱정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갤럭시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갤럭시 A10e 구매 후, 영어 학습 서비스 '로제타스톤'을 신규 구독하는 고객에게 '뉴 로제타스톤'과 '로제타스톤 1:1 화상 영어' 3개월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클리어 커버', 팝소켓의 '팝그립', 자신만의 개성에 맞춰 꾸밀 수 있는 배경화면 6종도 무료 지급한다.
'갤럭시 A10e'는 141g의 무게와 8.4mm의 얇은 두께로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후면 모두 800만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해 고화질의 셀프카메라를 촬영할 수 있고, 후면 카메라에는 F1.9 조리개를 탑재했다. 배터리 용량은 3천mAh이며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 및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9만9천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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