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말 암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던 스티브 잡스 애플컴퓨터 최고경영자(CEO)가 이달말 업무에 복귀한다고 C넷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재 잡스는 일부 회사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달말쯤이면 업무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애플 측이 밝혔다. 잡스는 수술 직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희귀한 형태의 췌장 암 종양이 생겼지만 적시에 제거 수술을 하면 완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잡스가 암종양 수술을 받는 동안 팀 쿡 부사장이 회사의 일상 업무를 총괄해 왔다. 팀 쿡은 애플의 판매, 운영, 매킨토시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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