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4일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체제(OS)인 윈도 7 기술 지원 종료에 따른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대책반(유관기관 협력 및 대외홍보) ▲기술 지원반(전용백신 개발·배포) ▲ 상황반(상황 모니터링, 사고대응, 유관기관 상황 전파 등) ▲민원반(윈도 7 종료 관련 전문 상담 서비스 제공)으로 구성된다.
특히 윈도 7 기술 지원 종료 후 신규 취약점을 악용해 발생하는 악성코드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악성코드 출현 시 백신업체와 협력해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도 강화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기술 지원 종료 후에도 공공 분야 행정안전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