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건설재해근로자를 위해 치료비를 지원했다.
반도건설은 권홍사 회장이 지난 2017부터 올해까지 3년연속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치료·생계비 지원을 위해 (재)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도건설의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사업은 건설업종의 재해건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건설회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나눠야 한다는 권홍사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실제로 지난 9월 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발생한 전체 산업재해 8만846건 중 2만87건(24.8%)이 건설업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건설현장의 안전강화 뿐만아니라 건설재해 근로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도건설은 올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과 체계적인 사회공헌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을 마련함으로써,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사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것이다.
또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을 방문해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0월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하고,'동탄역 카림애비뉴2차'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개관해 미술관·도서관 운영, 문화공연·강좌, 후원사업 등 문화대중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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