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업체 '호갱노노'와 토지건물 실거래가 정보업체 '밸류맵'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장 검증과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호갱노노와 밸류맵은 내달 14일 건국대학교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9 부동산 데이터쇼'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아파트와 토지건물 분야 실거래가 정보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이번 데이터쇼를 통해 수년간 체계적으로 수집된 각 사만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그동안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객관적인 시장 분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데이터쇼를 진행하게 된 밸류맵의 김범진 대표는 "실거래가와 유저활동 데이터를 부동산 이슈와 결합해 토지·건물 시장 변화와 유망지역을 분석할 것"이라며 "기획부동산 위험지역 리스트를 참석자 한정으로 공개해 그동안 아파트에 집중된 부동산 데이터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부는 호갱노노의 심상민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심 대표는 "100만 이상의 유저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동향과 이슈를 돌아보고, 호갱노노 검색트랜드를 통해 오는 2020년 아파트 시장을 객관적으로 전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는 내달 14일 오후 1시 20분부터 5시까지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지하 2층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 사전등록 받고 있으며 수강료는 3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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