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웅진코웨이가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을 22일 출시했다.
휴대가 간편해 유모차, 차량, 사무실 책상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 가능하다. 최근 공기청정기 수요가 이들 개인 공간으로 확산되면서 휴대용 공기청정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노렸다.
높이는 생수병 사이즈와 유사한 21cm, 무게는 530g(필터 포함)으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다. 세우거나 눕혀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 스트랩을 적용해 안전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일반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청정 팬을 더블로 적용했다. 동일한 구조로 크기만 축소했다. 여기에 극세사망 프리필터와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결합된 일체형 필터를 탑재해 강한 흡입력으로 주변 공기를 빨아들인다. 필터는 6개월에 한번 교체하면 된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을 획득했다.
또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 레이저 먼지센서를 탑재했으며, 공기질 오염도는 실시간으로 제품 상단 조작부를 통해 수치와 4가지 색상으로 동시에 보여줘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용 앱도 제공한다.
배터리는 대용량으로 3시간 충전하면 무선으로 최대 12시간(1단 작동 기준) 연속 사용 가능하다. USB 충전뿐 아니라 무선충전도 할 수 있다. 고급형은 베이지색으로 판매가격 29만9천원이고, 일반형은 베이지 혹은 네이비색으로 판매가격은 24만9천원이다.
박미라 웅진코웨이 글로벌 상품기획팀장은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공기 공포가 확산 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가 간편한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웅진코웨이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공기청정기능과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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