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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신안산선 사업 2.3조원 금융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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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금융약정 통해 안정적 사업비 조달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KB국민은행과 2조3천억원 규모의 신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금융 약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사업비를 확보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이영훈 사장과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국내 저금리 기조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약정 체결에 성공했다.

(왼쪽부터) 18일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과 김일평 넥스트레인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왼쪽부터) 18일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과 김일평 넥스트레인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한편, 신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안산·시흥·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권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 44.7㎞, 전체 사업비 3조3천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개통 시 안산에서 여의도역까지 이동시간이 10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된다.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를 빠른 시간에 관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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