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B국민은행이 은행업계 처음으로 시도하는 알뜰폰(MVNO) 서비스 브랜드가 결정됐다. 내달 정식 출시된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0월 론칭 예정인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명을 '리브 엠(Liiv M)'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의 MVNO 기반 서비스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규제 특례를 적용 받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리브 엠은 이달 임직원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내달 정식 출시된다. KB국민은행은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브랜드명인 리브 엠의 'M'은 온라인 금융거래의 간소화를 만들고(Make) 고객에게 최고의(Most) 서비스를 선사하며, 더 많은(More) 소비자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리브(Liiv)는 KB국민은행의 디지털뱅킹 브랜드로 '모바일에서 경험하는 금융라이프 스타일(Life-styling, Integrated, Interesting, Valuable)'이라는 뜻이다.
리브 엠의 BI(Brand Identity)는 말풍선을 심볼로 해 금융과 통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에 대한 의지와 함께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함을 주는 의미를 포함한다. 기존 KB국민은행이 사용해오던 노란색, 갈색의 색깔에서 벗어나 하늘색 컬러를 사용했다.
KB국민은행은 "리브 엠의 주 타깃층인 2040세대의 특성을 반영했다"며 "더욱 친근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캐릭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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