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지엠은 줄리안 블리셋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22일 방문, 한국 사업장의 전반적인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확보 등 올해 한국지엠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블리셋 사장은 올해 4월 해외사업부문 사장 임기를 시작한 이래 6월 말 한국 사업장을 방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만나 지난해 확정된 미래 계획에 따라 회사가 한 약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두 달 만에 찾은 한국지엠에서 올해 사업 현황을 살피고 경쟁력과 수익성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직원이 한 팀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부평공장에 이어 창원 사업장에 방문해 차세대 CUV 생산을 위해 신축이 진행되고 있는 도장 공장을 둘러보고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당부를 했다.
블리셋 사장은 "지난해 SUV와 CUV 두 개의 글로벌 차량 프로그램을 배정하는 등 매우 중요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으면 이제는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이며, 이는 전 임직원이 힘을 합할 때 실현 가능한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회사의 현재 경영 여건을 인지하고 도전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 팀으로 일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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