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산본부(본부장 이영수)는 오는 22일 정부지원 대상 어린이 중 지역아동센터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19명을 대상으로 '2019 어린이 전파체험 교실 - 해상에서 만난 전파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여름방학을 이용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미래 전파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KCA부산본부가 주관하고 동구청, 한국해양수산연수원, SK텔레콤, 은하수부산관광 등 민관이 협업했다.
'생활 속 통신'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흥미를 위해 다양한 해상 통신장비와 항법장비가 갖춰진 4천톤급 실습선 한우리호와 이동통신기지국 견학, 태종대유람선 탑승 등 부산의 특색을 살린 해상 전파체험과 드론 조종, 전파 이해하기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제공하는 해상안전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KCA부산본부는 이와 별도로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파체험 자유학기제 운영, 이공계대학생 대상 NCS 채용 설명 및 전파측정 기술교육과 방학 기간을 이용한 산학협력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여름철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 8월말 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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