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부영그룹이 창신대학교 인수 후 파격 지원에 나선다.
부영그룹은 창신대학교 2020년도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장학생으로 선발해 1년간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대학의 존립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창신대학교의 재정 기여자로 참여했다. 2020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계열에 따라 1년간 572만원부터 최대 836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창신대학교가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영그룹은 현재 전남 화순 능주중·고, 서울 덕원여중·고, 덕원예고를 운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교육시설 지원과 학술, 재난구호, 성금기탁, 군부대 지원, 태권도 봉사 등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벌이며 동남아 등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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