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카페24에 대해 영업 레버리지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로 인해 약화되는 점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7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5.3% 증가한 548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41억원을 기록해 낮아진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일본, 베트남 등 사업 확장 속도가 다소 빨라지며 2019년 연간으로 100여명 수준의 인력 충원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비용 부담은 단기적으로 존재한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회사의 기존 강점이었던 영업 레버리지가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로 인해 단기적으로 약화되는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다만 이커머스 성장 및 확장성에 대한 수혜는 유효하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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