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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 아이들나라 3.0' 공개…AI 전문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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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교육 IPTV 목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과 전문가 추천을 통해 아이들나라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AI가 진단하고 전문가가 추천하는 맞춤교육 서비스로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 3.0'을 출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U+tv 아이들나라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는 250만명에 달한다.

U+tv 아이들나라 3.0은 ▲아이 실력에 딱 맞는 프리미엄 콘텐츠로 영어와 더 친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영어유치원' ▲아이 성향을 AI가 분석하고 전문가가 추천해주는 U+tv 특허출원 '맞춤 도서 추천' ▲올바른 양육을 위해 부모와 아이의 성향을 진단해주는 '육아 종합 검사' ▲유치원에서 배우는 누리과정 그대로 집에서 더 재미있게 반복 학습하는 '누리교실' 등이 핵심 서비스로 꼽힌다.

현준용 LG유플러스 스마트홈부문장(전무)는 "국내 IPTV 최초, 독점 제공하는 아이 수준, 성향별 교육 콘텐츠 추천 서비스로 다시 한 번 유아 IPTV 서비스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아이가 있는 집엔 역시, 무조건 U+tv 아이들나라라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도록 국내외 프리미엄 교육 전문기업과 협업 지속하고, 부모 육아 및 아이 교육에 도움 되는 신규 서비스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LGU+]
[사진=LGU+]

◆ 영어 레벨테스트 도입서 육아 종합검사까지

우선 영어 레벨테스트를 도입, 아이 수준에 맞는 영어 콘텐츠를 추천한다. 토익 시험 주관 영어 전문업체 YBM에서 만든 영유아 영어능력평가시험 '제트 키즈(JET-Kids)' 기반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결과에 따라 300만원 상당 프리미엄 독점 영어 콘텐츠를 엄선해 보여준다.

독점 제공되는 프리미엄 영어 콘텐츠로는 ▲생활 속 대화를 배우는 롤플레이(Role-play)와 뮤직 스토리텔링으로 국내에서 각광받는 한솔교육 프리미엄 영어 브랜드 핀덴 잉글리시(FINDEN ENGLISH)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 제작 영국 초등학교 80% 이상이 교재로 사용하는 옥스포드리더스(ORT 등) ▲미국 1위 어린이 학습매거진 하이라이츠(Highlights) ▲파닉스(Phonics)에서 스토리, 워드북까지 실제 영어유치원에서 사용하는 교재 기반 YBM ECC 등이 있다.

영어유치원 서비스 자문을 맡은 김창숙 단국대 교수는 "수준에 맞지 않는 일방적 영어 콘텐츠 시청으로 금방 흥미를 잃던 아이가 수준에 꼭 맞는 콘텐츠로 영어 자신감을 키우고 긍정적 태도를 갖게 할 수 있다"며 "또 듣기, 말하기, 읽기 등 다양한 영역별 콘텐츠 제공은 균형 있는 언어발달을 돕는다"고 말했다.

U+tv 아이들나라에서는 900 여편의 아동 인기도서와 1천 여편의 웅진북클럽 전집을 모두 무료로 볼 수 있다. 'AI성향진단' 서비스를 탑재, 아이의 10가지 기본 성향을 분석하고 결과에 따라 아동 심리치료전문가가 아이 인성 발달에 필요한 책을 추천한다.

노규식 박사는 "공부를 처음부터 하기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어렵게 생각하고 흥미를 잃게 되는 게 문제"라며 "공부를 잘 하려면 아이의 두뇌를 유형에 맞게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맞춤교육이 중요하다"고 맞춤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부모의 육아 고민 텐츠를 한 곳에 모은 부모 전용 메뉴 '부모교실'에는 '육아 종합 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1천500개 전문 교육기관이 사용하는 육아 종합 검사를 집에서 편하게 받을 수 있다. '육아 종합 검사'는 9월 중 업데이트된다.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 박사는 "부모는 아이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아 양육과 교육 일관성을 잃기 쉽다"며 "어떤 유형, 양육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알면 아이에게 일관성 있게 대할 수 있다. 부담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자가진단은 일관성을 지키는 좋은 대안"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 '누리교실' 메뉴에서는 유아 교육전문가가 추천하는 누리과정 영역별 콘텐츠를 제공한다. 2019년 개정된 누리과정 개념에 맞춰 월별 대주제를 선정하고 주차별 소주제로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한다. 스페셜 주제를 추가, 콘텐츠 다양성을 더했다. 또 콘텐츠별 누리과정 정보를 함께 안내해 커리큘럼 이해도를 높였다. 해당 월의 콘텐츠는 모두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새로워진 U+tv 아이들나라 3.0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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