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GPM(대표 박성준)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4층에 VR쇼룸 '몬스터VR AIR(에어)'를 정식 오픈했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몬스터VR 에어 오픈을 통해 김포국제공항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특화된 VR콘텐츠를 선보여 다양한 국적의 공항 이용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포국제공항은 2018년 한 해 동안 약 2천400만명이 다녀가는 등 국내외 유동 인구가 많은 세계적인 국제공항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몬스터VR만의 특화된 VR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몬스터VR 에어는 '몬스터큐브'와 롤러코스터 VR어트랙션 '드래곤 케이브'로 구성돼 있다.
몬스터큐브는 키오스크, 프로젝터, 화면 구성, 스피커 등 VR 플레이를 위한 환경을 구축한 룸스케일 방식의 VR 체험 전용 부스다. 가로, 세로 약 3미터의 큐브에 직접 들어가 HMD 기기를 착용하고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VR 게임뿐 아니라 교육, 영상, 웹툰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드래곤 케이브는 HMD기기를 착용하고 실제 롤러코스터 이상의 짜릿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VR어트랙션으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현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판타지 세계를 탐험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박성준 GPM 대표는 "GPM의 차별화된 VR테마파크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몬스터VR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R쇼룸을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출국장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브랜드 노출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몬스터VR 에어와 같이 대형 VR테마파크 이외에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VR을 손쉽게 접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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