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인 130만대 중에서 점유율은 약 20%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도 새 듀얼스크린이 적용된 5G 스마트폰 신제품을 통해 매출 모멘텀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미국은 한국과 달리 사업자 간 합병 불확실성 및 제한적인 5G망 초기 커버리지로 인해 5G 수요가 상당히 저조했다"며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부터 사업자별 5G망 투자 확대가 본격화되고, 2020년 상반기까지는 애플이 진입하지 않음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사업자들의 5G망 확대에 보조를 맞춰 북미 5G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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