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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페어2004' 개막...다양한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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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전시회인 '서울 캐릭터 페어 2004'가 15일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막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닷새동안 계속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미경 국회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챨스 리오토 국제라이선싱협회(LIMA) 회장, 영화배우 임은경 등이 참석했다.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5일과 16일 오전까지는 '비즈니스 데이'로 지정돼 일반인의 관람이 제한됐다. 하지만 개막 첫날부터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이죠"

캐릭터 전시회답게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 복장을 입은 홍보요원들이 대거 투입됐다. 이들은 지나가는 관람객들에게 장난을 치기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분위기를 유도했다.

사진 왼쪽은 전라남도 장성군청이 내놓은 '길똥 클럽'의 캐릭터 '길똥'과 '애단이', '대갈마왕'. 오른쪽은 동우애니메이션이 제작한 '날으는 돼지-해적 마테오'의 캐릭터 '마테오'와 '스나우트'.

◆캐릭터와 온라인 게임은 '찰떡 궁합'

각 회사는 자사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온라인 게임도 여럿 선보였다.

캐릭터와 게임은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서 '원 소스 멀티 유즈'를 적용하기 좋은 분야이니 만큼, 캐릭터 업체들이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사진은 넥슨닷컴이 서비스하는 '뿌까 퍼니 레이스', 넷마블의 '야채 부락리', 야후게임의 '피구왕 마시마로'.

◆섹시 도우미가 빠질 수 있나

어느 전시회를 가든 섹시 도우미들이 시선을 끌기 마련이다.

에네메스의 3D TV애니메이션 '지-스쿼드'(Z-squad)의 캐릭터들로 분장한 도우미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벤트가 있어 즐겁다

캐릭터 페어 첫날은 '비즈니스 데이'로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지 않았음에도, 이벤트가 진행되는 부스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전시장이 일반인에게 모두 개방되는 16일 오후부터는 각 업체들의 이벤트도 다양해진다. 이에 따라 전시회장은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낭만 가득 '캐릭터 월드'

이번 전시회에서 특별히 마련된 '캐릭터 월드'. 온갖 캐릭터로 꾸며진 집안과 자동차 등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 세계는 특히 전시회장을 찾는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캐릭터 월드'를 찾은 인사들로 왼쪽 위부터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정병국 의원, 영화배우 임은경, 이미경 의원, 겸영훈 전국경제인연합회 문화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 학생들도 자체 제작한 캐릭터 뽐내

'캐릭터 페어 2004'에서는 인큐베이션관이 신설돼 개인 및 동호회의 작품 120여 개가 소개됐다. 이중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당당히 선보였다.

사진 왼쪽은 서울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오른쪽은 충청대학에서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의 공식 캐릭터로 제작한 '태권도 패밀리'를 다양한 상품에 적용해 전시해놓은 모습.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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