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화생명은 23일 '세계 어린이 국수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63발딩 60층 전망대에서 '프로암'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엔 이창호 9단, 서봉수 9단, 나현 9단 등 8명의 바둑기사가 함께 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 프로암 이벤트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명과 한화생명이 초청한 4명의 고객이 아마추어 기사 자격으로 참가했다.
이창호 9단과 팀을 이뤄 대국을 펼쳤던 최서비(11세) 양은 "프로바둑기사가 꿈인데, 세계 최고인 이창호 9단, 서봉수 9단과의 대국은 평생 잊지 못할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암 이벤트의 메인 대회인 제19회 한화생명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오는 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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