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앞으로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방향을 논의한 끝에 기준금리를 종전 1.50%에서 0.25%포인트(p) 내린 1.50%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 운용하면서 소위 실물경제, 경기와 물가 실물경제하고 금융안정을 균형있게 고려하겠다는 말씀드렸다"며 "과거엔 잠재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 만큼 금리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경기 회복을 좀 더 뒷받침할 필요성이 종전보다 커졌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의 통화정책의 방향도 기본적으로는 실물경제 뒷받침하기 위해 완화 기조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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