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부지 공개 모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심사 후 9월 내 최종 우선 협상자 선정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가 용인시가 퇴짜를 놓은 제2데이터센터 부지 공개 모집에 나선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3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2데이터센터 부지 제안 참가 의향서를 접수한다.

네이버는 의향서 접수 후 내달 14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고,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내에 최종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관련 홈페이지도 연다.

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 '각'  [네이버 ]
네이버 춘천 데이터센터 '각' [네이버 ]

앞서 네이버는 용인 기흥구 공세동에 제2데이터센터를 지을 요량으로 토지를 매입했다.

그러나 네이버는 지역 주민들이 특고압 전기공급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등이 건강에 위협이 된다며 반발하면서 지난 6월 설립 추진을 철회했다.

네이버가 용인에 데이터센터 설립을 포기하자, 전국 지자체 수십곳이 직간접적으로 센터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데이터센터 자격 요건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 또는 2020년 1분기까지 방송통신시설 허용 부지로, 전체 면적이 10만㎡에 지상층 연면적 25만㎡ 이상이어야 한다. 전력 공급, 통신망, 상수도 등 기반 시설도 갖춰져야 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제2데이터센터 건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공개 제안 형식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부지 공개 모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