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아프리카TV가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 'Btv'에 'SBS-AfreecaTV' 채널을 론칭한다.
아프리카TV는 SBS와 지난 2018년 11월 공동으로 설립한 e스포츠 전문 채널 'SBS-AfreecaTV'를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인 Btv에 론칭한다고 1일 발표했다. 채널 번호는 141번이다.
SBS-AfreecaTV는 지난 2018년 4월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인 딜라이브 177번에 채널을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올레 tv에도 채널을 론칭해 265번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SBS-AfreecaTV의 주요 콘텐츠는 e스포츠다.e스포츠 콘텐츠로는 지난 6월 5일 개막한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1부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OL Champions Korea, LCK)'와 지난 6월 21일부터 케이블채널 단독으로 제공되고 있는 블리자드가 주최하는 도시 연고제 기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가 있다.
아프리카TV BJ들이 참여하는 문화, 예능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인디 뮤지션을 소개하는 '아뮤소(아프리카TV 뮤지션을 소개합니다)', 아프리카TV 대표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댄서프로젝트', 아프리카TV BJ들을 소개하는 아무일(아프리카에 무슨 일이)', 다양한 BJ들이 함께 참여하는 퀴즈쇼 프로그램 'BJ퀴즈컵 333' 등이 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유저가 SBS-AfreecaTV를 즐길 수 있도록 케이블, IPTV, 위성 등 다양한 플랫폼에 채널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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