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프레드리크 요한손(Fredrik Johansson) 신임 대표를 7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요한손 신임 대표는 1987년부터 이케아에 근무한 '이케아맨'으로, 스웨덴 엘름홀트 이케아 매장 파트타임으로 첫 입사했다. 석사과정을 마친 후 아시아 및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이케아 컴포넌트 매니징 디렉터를 포함,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홈퍼니싱 시장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10년 유통 담당 사업부인 이케아 리테일로 자리를 옮겨 중국 상하이 소재 이케아 쉬후이점 부점장과 베이징의 이케아 다싱점 점장을 역임했으며, 약 3년간 이케아 프랑스 부대표로 근무 후 2017년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로 합류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신임 대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진정한 멀티채널 리테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고, 고객 접점 확대 및 고객 경험 향상 전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점을 앞두고 있는 이케아 기흥점과 동부산점을 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도심형 접점 개발을 비롯해 디지털 역량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요한손 신임 대표는 이케아 코리아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더욱 집중해 건강한 지구와 많은 사람들의 더 좋은 생활을 만들기 위한 활동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요한손 신임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이케아 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1천700명의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이케아 코리아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수 있길 기대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케아를 만나고 홈퍼니싱을 통해 더 행복한 집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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