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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삼양식품, '뉴트로' 시장 평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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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중년 과자' 콜라보 제품 출시 줄이어…"맛·재미 잡을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CU와 삼양식품이 손잡고 '아재미'로 대표되는 레트로 상품 시장 평정에 나선다.

CU는 삼양식품의 장수 식품인 별뽀빠이·사또밥·짱구를 재해석한 콜라보 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올해로 출시 48주년을 맞은 삼양의 최장수 과자 '별뽀빠이'는 '뽀빠이 간장 떡볶이'로 재탄생한다. '별뽀빠이'의 짭쪼름한 감칠맛과 특유의 짜장색을 모티브로, 매콤하고 짭짤한 간장 소스와 쫀득한 식감이 뛰어난 쌀떡볶이 떡으로 구성됐다.

'사또밥'은 오징어와 만났다. 달콤한 사또밥과 대표적 마른안주 오징어의 조합이 주목을 끄는 상품으로, 쫀득한 진미채와 사또밥 특유의 고소한 옥수수버터맛 소스가 만나 술 안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CU와 삼양식품이 이색 '뉴트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사진=CU]
CU와 삼양식품이 이색 '뉴트로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사진=CU]

CU가 이런 이색 상품들을 선보이는 이유는 새롭고 신선한 아이템으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실제 앞서 CU는 '짱구 허니볶음컵', '뽀빠이 야끼소바컵' 등 이번 콜라보 작업 이전에도 유사한 콘셉트의 제품을 지속 선보여 온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30~40대 소비자들에게는 유년시절을 함께한 옛날 과자에 대한 향수를, 10~20대 소비자에게는 이색적 맛과 재미있는 패키지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CU 관계자는 "장수 과자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CU만의 차별화된 재미와 신선함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상품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상품을 선택할 때 맛은 물론 재미까지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데 맞춰 고객들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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