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0일 넷마블에 대해 다음주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 정식 출시되는 신작 BTS월드가 여성유저와 비게이머의 신규 유입까지 일어나 시장기대치 이상의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6일 BTS월드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는데 BTS월드의 글로벌 일매출은 약 2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소수의 고과금 유저에 의존하는 MMORPG 장르와 달리 다수의 소과금 유저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유저모객 극대화 여부가 흥행 좌우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BTS의 트위터 팔로워 2천51만명, 유튜브 구독자수 1천975만명, 페이스북 팔로워 919만명, 공식 팬카페 회원수 146만명 수준이며 BTS의 글로벌 팬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시장기대치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7월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3분기 블소 레볼루션의 일본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다수의 신작들이 월평균 1종 이상 신규로 서비스되면서 하반기에도 신작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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