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카드는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다음달 31일까지 체크카드 신규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안에 유니온페이 브랜드 기반의 '길한통' '시코르' 체크카드 2종 중 한개를 신규 발급받은 후 1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본인에 한해 인천공항 라운지를 1회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게 주 내용이다,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스카이허브' '마티나' 라운지와 제2여객터미널의 '마티나' 라운지다. 안내데스크에 당일 항공 탑승권, 여권과 카드 실물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중국 길림은행·중국 하나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만들어진 상품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발급되고 있다. 전월 실적에 무관하게 해외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또는 해외 ATM 현금 인출시 해외이용수수료를 각각 ▲0.5달러(무제한) ▲3달러(월 5회) 면제해주는 게 주요 혜택이다.
시코르 체크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의 제휴로 만들어졌으며, 전월 실적과 한도 제한 없이 신세계 포인트 적립 가맹점에서 사용시 금액의 0.2%를 신세계 포인트로 쌓을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길한통·시코르 체크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고 출국 당일까지 10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며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