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삼성증권은 22일 펄어비스에 대해 차세대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신규 MMORPG를 제작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신규 MMORPG를 제작 중"이라며 "차세대 게임 엔진은 PC·모바일·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어 신규 MMORPG 역시 검은사막과 같은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출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또 주목할 점은 EVE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라며 "펄어비스의 자회사 CCP게임즈는 중국에서 EVE의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에코스)의 판호를 기다리는 중이고 북미·유럽에서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어 모바일 버전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목표주가 상향은 신작 MMORPG 출시 이슈"라며 "신작 MMORPG 출시로 펄어비스의 가장 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원게임 위험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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