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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커져…시장안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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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긴급회의 "양국 노력…차분히 지켜봐야"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 경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것이 사실"이라며 "협상타결을 위한 양국 간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은 만큼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대회의실에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금융 경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사진=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금융 경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사진=한국은행]

한은은 이날 회의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의 추가 관세부과 및 중국의 반응 등으로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가격변수의 변동성도 확대했다"고 진단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10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추가인상 하겠다고 예고하자 중국 상무부가 보복조치를 하겠다고 맞서면서 양국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허인혜 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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