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가 파트너사들과 함께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개발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유도그룹(부회장 유성진)과 스튜디오 3S 코리아(대표 한태교)와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유도 사옥에서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유도그룹은 금형의 핵심 부품인 핫러너 시스템의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유도, 사출공정 최적화 설비 및 공장 자동화 시스템, 공작기계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스튜디오 3S는 통합생산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물류 로봇 기반 스마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제조 현장의 설비 및 이종기기의 데이터를 연결하고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생산관제/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업무협약은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5G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시장 보급 및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3사는 KT의 5G 솔루션과 유도그룹의 자동화 솔루션, 3S의 통합생산관제/운용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CSC 4.0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KT는 5G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유도그룹의 공장자동화 솔루션 및 스튜디오 3S의 물류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상품개발에 협력한다.
다양한 산업군의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실증 적용함으로써, 최적의 생산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유도그룹 그리고 3S와 협력하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향후, 공동 개발한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어 국내 제조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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