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 어반 빈티지 캐주얼 '시리즈'가 올해로 9번째 '웜하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웜하트 캠페인은 2011년부터 매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통해 소외된 문화예술산업을 후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웜하트 캠페인은 화가이자 뮤지션인 유나얼과 함께 한다.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화가로도 활동 중인 아티스트 유나얼은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콜라쥬와 드로잉 작품 5점을 작업했다. 시리즈는 이를 웜하트 캠페인 티셔츠 8종과 함께 쁘띠스카프, 파우치, 미니3단 지갑으로 선보인다.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을 통해 해외 소외된 어린이들의 미술 음악 등 예술 수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웜하트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도 진행된다. 오는 5월 10일부터 코오롱몰과 바이시리즈에서 웜하트 기획전에 댓글을 달면 시리즈가 댓글 1건당 1천 원의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1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소외된 예술 산업을 위해 쓰인다.
한경애 코오롱FnC 전무는 "웜하트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넘어 소외된 문화예술단체를 간접적으로 후원한다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9년째 지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아티스트들의 긍정적인 참여와 시리즈 고객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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