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페이지의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17일 카카오 관계자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공동으로 선정했고, 공동주관을 통해 커버리지를 넓혀 성공적인 상장을 지향한다"며 "상장 추진을 위한 초기 단계라 (상장) 시기를 특정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웹소설·동영상 등을 서비스하는 카카오의 콘텐츠 계열사다. 지난해 매출 1천876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을 철회하면서 카카오페이지가 상장 1호 카카오 계열사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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