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래 혁신성장분야 첨단기술 선점을 위해 네이버 CT 출신 송창편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 코드42에 전략투자하고 상호 다각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과 송창현 대표는 최근 논현동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에서 만나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분야의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는 한편 국내 혁신산업 전반의 위상 강화와 고도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략 투자를 계기로 코드42와 고도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코드42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동시 코드42의 도심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UMOS와의 접목을 통해 새롭게 펼쳐질 다양한 가능성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대차가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미래자동차와 로보틱스, 인공지능, 정밀 지도 분야에서도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코드42가 보유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서비스 플랫폼 운영 경험은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추진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이번 전략 투자를 바탕으로 향후 코드42는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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