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최근 신규 면허를 받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5일 ‘혁신기업’ 창출에 동참할 IT(정보기술)분야의 경력직 채용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홈페이지에 낸 채용공고를 통해 "혁신기업으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항공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경험 있는 인재를 모시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IT 전문 인력 채용은 에어프레미아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갖춘 효율적 조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특히 국제운항증명에 필요한 시스템을 일정 안에 완벽하게 구축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신규 면허를 받은 항공사는 향후 1년 안에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AOC·안전면허)을 신청해야하는데, 이는 항공운항을 위한 마지막 검사 절차다. 시설과 장비·인력 등 항공사 안전운항체계 전반 1천300여개에 달하는 항목을 검사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제항공운송 IT기획, 개발 및 운영 분야 경력 사원 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요건 공통사항은 항공 산업 혹은 타 산업 IT경험자, 특정 분야 전문성과 함께 전체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살피며 해결하는 사람,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이 외 ▲항공사 여객, 운항, 운항통제, 통신, ERP 등 시스템 기획과 운영 또는 구축 프로젝트 수행 경험자 ▲인천국제공항과 해외 공항(베트남, 일본, 홍콩, 미주, 유럽 등) 시스템 경험자 ▲최신 IT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관심이 많은 사람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통자 등을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19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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