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컨설팅'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발표했다.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 곳이 많으나, 실제론 기대 이하인 경우가 많다. 종료해도 되는 가상서버(인스턴스)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기존 환경과 다른 과금체계에 혼란을 겪는 등의 이유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베스핀글로벌의 전문가가 자체 노하우·방법론과 클라우드 관리플랫폼 '옵스나우'를 활용해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아키텍처가 최적화돼 있는지 검토하고 해당 워크드에 적절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매칭됐는지 확인한다.
또한 사용량을 조사해서 적합한 옵션을 추천하며, 예약 인스턴스와 스팟 인스턴스 중 어느 것을 써야 하는지 등에 대해 컨설팅을 해준다. 실제로 한 고객사는 이를 통해 월 6천만원, 연간 7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근우 베스핀글로벌 아키텍처팀 이사는 "클라우드를 이미 도입해서 쓰고 있는 고객들 중 클라우드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상품은 이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고 클라우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직접적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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