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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서울시와 탄소 상쇄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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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 6천㎡ 면적에 소나무, 상수리나무, 청단풍나무 심어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금호타이어는 4일 북한산에서 서울시민들과 함께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와 서울시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과 영국계 외국인학교, 인근 홍은초등학교 학생들 등 약 32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 [사진=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은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다.

금호타이어와 서울시는 2015년 인왕산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북한산에 숲 조성을 해왔으며, 그간 북한산 자락 6천㎡ 면적에 소나무, 상수리나무, 청단풍나무 등을 심었다.

이호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넘어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이자 시민들이 울창한 숲을 즐기고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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