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제과가 '꼬깔콘Ⅲ'를 재해석해 20여년 만에 다시 선보이며 뉴트로 트렌드에 탑승한다.
롯데제과는 분홍색의 '꼬깔콘 달콤한 맛'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꼬깔콘 달콤한 맛'은 1980~1990년대 높은 인기를 끌었던 '꼬깔콘Ⅲ'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꼬깔콘 달콤한 맛'은 과거 '꼬깔콘Ⅲ'의 색상, 꼬깔콘 특유의 흰색 바탕의 빨간 글씨체를 그대로 살려 전통을 유지했다. 하지만 맛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더욱 부드럽고 진한 카라멜 팝콘 스타일로 재해석했으며, 포장 겉면에 손에 끼워 먹기, 아이스크림을 담아 먹기 등 '꼬깔콘을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을 삽입해 재미 요소도 더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꼬깔콘 달콤한 맛'의 출시는 연간 약 9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스낵 판매 1위인 '꼬깔콘'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한 라인업 확장의 의미도 있다"며 "'고소한 맛'과 '군옥수수 맛'으로 대표되는 '꼬깔콘'에 달콤한 맛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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