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3일 GS건설에 따르면 자이는 최근 브랜드가치평가회사 브랜드스탁에서 진행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자이는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 국내 부동산 브랜드 3대 어워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GS건설은 꾸준한 주택공급에 따른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신의 주거문화를 반영키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브랜드 3관왕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브랜드 파워는 실제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시장에서 수치로 확인됐다. 28개 단지 중에서 청약 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아파트단지 1·2·3위는 디에이치자이개포(1위/3만1천423건), 고덕자이(2위/1만5천395건), 마포프레스티지자이(3위/1만4천995건)였다.
소비자들의 자이 브랜드 선호도는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1조6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3천190억원보다 233.82% 증가한 영업이익으로 주요 건설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한편, GS건설은 1등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올해도 활발한 주택공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분양이 2만8천837가구, 입주만 2만2천485가구가 예정돼 있는 등 활발한 주택공급에 나서고 있다"면서 "올해도 자이가 주택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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