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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3월 1만3,158대 판매…전년比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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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코란도 등 신차 효과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쌍용자동차는 3월 내수 1만984대, 수출 2천606대 등 전체 1만5천15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18.8%, 수출은 22.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판매량도 1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이영훈 기자]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이영훈 기자]

내수의 경우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등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2015년 12월(1만1천351대) 이후 39개월 만에 월간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수출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이 본격적으로 선적되면서 전년 대비 22.6% 증가하는 등 신규 라인업 투입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오픈형 SUV 렉스턴 스포츠 칸은 1월 출시 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 정통 픽업트럭 시장을 새롭게 창출하고 있다.

여기에 3월 초 출시한 코란도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상품경쟁력으로 향후 준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누적(1~3월) 기준으로는 내수 2만7천350대, 수출 7천501대 등 모두 3만3천627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 14.0%, 수출 12.4% 상승, 전체 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신규 라인업에 대한 글로벌 론칭 확대와 신흥 시장 공략 가속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연이은 신차 출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내수에서 1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글로벌 SUV시장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새로워진 라인업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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