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웨스턴디지털은 신제품 SSD 'WD 블루(Blue) SN500 NVMe SSD'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동일 라인업의 SATA 제품 대비 3배 가량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멀티태스킹 및 리소스가 많이 소모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콘텐츠 제작자 등을 위해 파일과 프로그램에 즉각적인 액세스를 지원한다.
신제품은 웨스턴디지털의 자체 개발 3D 낸드(NAND) 기술, 펌웨어, 컨트롤러를 바탕으로 500GB 모델 기준 최대 1천700MB/s 순차 읽기 및 1천450MB/s 순차 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또 2.7W(와트) 수준의 낮은 전력 소모를 구현했다.
이알 벡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데이터센터 및 클라이언트 컴퓨팅 담당 부사장은 "콘텐츠가 4K, 8K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은 바로 지금이 영상 및 사진 편집자, 콘텐츠 제작자, 헤비 데이터 유저, PC 애호가가 그들의 스토리지를 SATA에서 NVMe로 업그레이드할 최적의 시기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WD Blue SN500 NVMe SSD는 500GB와 250GB 등 두 가지 용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가격은 500GB 모델 9만9천원, 250GB 모델 6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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