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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수출 이상 無-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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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실적으로 확인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대웅제약에 대해 나보타의 미국 수출에는 이상이 없으며 2분기 실적으로 확인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나보타 미국 수출이 본격화되는 올해 대웅제약의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획득으로 나보타 관련 우려가 해소됨에도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CT)에 메디톡스가 제소한 내역이 접수되었다는 이슈로 대웅제약 주가는 오히려 3%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국 판매사 에볼루스(+29%)와 비영업가치 산출에 영향을 주는 메디톡스(+10%), 한올바이오(+8%) 주가 수익률과 대조적이라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의 ICT 제소는 나보타 미국 출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부터 나보타 수출 실적이 확인되면 주가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5년 한올바이오 인수 이후 메디톡스와의 시가총액 갭 추이를 보면 현 주가는 나보타 사업가치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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