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글로벌 화장품업계에서 닥터클릭(Dr,Click) 브랜드로 주목을 받는 코스메트리(대표이사 장진우, 천재원)가 헤어케어 프로페셔널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미국의 '존 폴 미첼 시스템즈(JPMS·John Paul Mitchell Systems)'와 손을 잡았다.
2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메트리는 미국 JPMS사와 한국 독점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JPMS사는 노숙자 출신으로 세계 부자 100위 안에 순위를 올려 더욱 유명한 존 폴 드조리아(John Paul DeJoria) 회장이 지난 1980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헤어전문가 케어시장에서 당당히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동물실험 반대운동을 펼쳐 더욱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현재 JPMS는 미국 전역에 109개, 전 세계적으로는 160여개의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많은 미용인을 배출하고 있으며, 전세계 미용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코스메트리 관계자는 "본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폴미첼 브랜드가 국내시장에 보다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한국에서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스메트리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코스메트리 대표브랜드 화장품인 닥터클릭(Dr,Click)은 중국, 베트남 미국, 유럽 등 전세계 11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국 20개의 대리점과 15개의 영업소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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