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상승세를 보여왔던 반도체 대형주가 숨고르기를 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19일 오전 9시5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8%(500원) 오른 4만5천700원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34% 떨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D램 수출가격은 전월 대비 14.9% 급락해 2011년 8월 이후 7년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반도체주 주가가 거시경제 우려를 이미 상당 부분 해소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업황 회복 신호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올 1분기까지는 반도체 재고가 증가하고, 2분기부터는 재고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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