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 4분기 영업이익이 1천41억원에 그쳤다. 전년대비 50% 이상 급감했다.
구 회계기준으로도 1천300억원대에 그쳐 시장 예상치 1천800억원을 크게 밑돈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K-IFRS 1115호 기준 지난해 총 매출 12조1천251억원, 영업이익 7천309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9조3천445억원, 단말수익은 2조7천806억원을 각각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4천81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2조9천919억원 대비 6% 증가한 3조1천7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천4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54.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753억원을 달성해 전분기 대비 51.0% 줄었다.
한편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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