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D램·낸드플래시 재고 지난해 연말 크게 늘어"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D램의 경우 지난해 초 1주 후반 수준의 재고가 연말에는 3주 중반대로 증가했다"며 "1분기는 계절적으로 가장 비수기인 만큼 추가적인 재고 증가가 불가피하겠으며, 주로 하반기 수요에 대비하는 제품 위주로 재고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낸드플래시에 대해서는 "4분기 계획 대비 낸드 판매량 축소는 모바일향 수요 약세에 기인했다"며 "지난해 3분기 말 4주 수준에서 4분기 말 9주 수준으로 재고가 증가했으며, 상반기에는 추가 재고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재고 증가 수준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