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진에어가 창립 11주년 기념 행사와 신입사원 환영식을 열었다.
진에어는 22일 서울 등촌동 진에어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에어 창립 기념행사는 11번째 생일을 맞은 진에어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회사 동료 상호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 시간, 앞으로의 각오와 바람을 공유하는 시간 등을 갖고,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지난해 말 입사한 신입사원 환영식도 함께 열렸다. 일반직, 승무직, 정비직 등 다양한 직군으로 구성된 신입사원들은 자신들의 패기와 포부를 보여주는 구호를 외치며 진에어 구성원으로 이번 행사에 함께 했다.
진에어 신입사원들은 다양한 항공 운송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항이나 고객서비스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현장교육을 통해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고 있다. 또 현재 사업 확장에 대비해 다양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향후 업무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장 중심의 교육을 펼쳐가고 있는 진에어는 지난해 일반직, 운항·객실승무직, 정비직 등 전 부문에 걸쳐 437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이는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결과이며, 올해 역시 사업 성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채용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
창립 11주년을 맞은 진에어는 내부에서부터 새로워 지기 위해 지난해 이후 다양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효율적인 경영과 의사 결정을 위한 제반 절차 개선을 완료했으며, 사업 성장과 확대에 맞춰 법무실 신설과 변호사 추가 인력 채용,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 내부비리 신고제도 도입 등 준법경영을 위한 제도개선을 시행했다.
또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인사제도를 개선하고 사내 고충처리 시스템을 보완했다. 지난해 설립된 노동조합과 진행된 지난해 임금협상도 합의에 이르면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복지센터 자원봉사활동, 양천구 거주 다문화 가족 여행지원, 부산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직업체험과 강서구 소재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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